일본 유학·워홀 첫 달 초기 비용 총정리: "이만큼 안 들고 오면 백프로 후회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유학으로 시작해 워홀을 거쳐 현재는 영주권을 따고 정착해 살고 있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지금은 감사하게도 일본인 아내와 토끼 같은 초등학교 아들을 두고, 일본에서 200평 부지를 사서 60평짜리 내 집을 지을려고 하고 있으며, 타고 싶던 고급 세단을 끌고 다니며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구 건물철거 하고 공사중인 현장 (기대중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제가 원래 집이 잘살거나 엘리트 코스를 밟았을 거라 생각하시는데요. 전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말하는 '지잡대' 출신이었고, 일본에 건너와서도 그리 좋은 대학교를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며 밑바닥부터 이 자리까지 왔죠. 집도 그리 부유하지못해서 150만원달랑 들고 넘어와서 알바로 전전긍긍하며 오늘저녁은 배불리 먹을수있을까를 고민 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지금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여러분을 보면, 마치 몇 년 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지금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설레는 일본 생활을 앞두고 "도대체 첫 달에 돈을 얼마나 들고 가야 하지?"라며 예산을 짜고 계실 텐데요. 인터넷이나 유학원에서는 대략 '한 달에 100만~150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식의 달콤한 소리를 많이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가 겪은 실제 경험과 요즘 일본 물가를 반영해서, 첫 달에 '무조건 깨지는' 진짜 초기 비용을 숨김없이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돈 부족해서 첫 달부터 굶거나 멘붕 오기 싫으시다면 딱 3분만 투자해서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주거 비용의 늪: 야칭이 다가 아니다 (Initial Cost) 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초기 비용(기본 비용)'입니다. 월세(야칭)가 6만 엔이니까 첫 달에 6만 엔만 내면 되겠지? 절대 아닙니다. 시키킨(敷金) / 레이킨(礼金) : 각각 월세 1~2달 치...